5.18 최후의 항쟁지, 옛 전남도청


목포에서 광주까지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작년 겨울 방학 때, 아들은 친구와 단 둘이서 기차를 타고 지금우리가 가려고 하는 옛 전남도청에 왔었죠. 도대체 무엇이 아들로 하여금 이곳까지 인도하였을까요?

 

하지만, 전 난생처음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역사의 아픔을 뒤로하고 살아온 인생이 창피해지는 순간입니다.

 

이곳은, 2005년까지는 도청건물로 쓰다가 지금의 전남도청이 무안쪽에 이전하면서, 현재는 건물만 남았습니다. 건물 곳곳에는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을 착수하기 위한 플랜카드가 붙어있습니다. , 이곳이벌써 복원사업이 끝나서 일반인 들에게 오픈 한 줄 알았는데, 아직 갈 길이 먼듯합니다.

 

내년부터라도 착수하려면, 8월까지는복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정부 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목포 신항만, 폭염을 뚫고 도착한 그곳엔 말없이 누워있는 세월호가 있습니다.

올 여름 휴가는 정치, 시사에 관심이 많은 저희 아들이 코스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목포 신항만, 광주 옛전남도청, 봉하마을까지….서해안을 쭉 훑고 내려갔다가, 남해안을 쭉 돌아오는 코스죠. 저희가 목포에 도착한 날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절정에 달한, 목포가 거의 38도까지 올라간 날이었어요. 점심때쯤 찾아간 신항만, 목포대교를 건너자 오른... » 내용보기

주말에 즐기는 시골 생활, 밭에서 바로 탈출한 옥수수

요즘 주말마다 비가 많이 내리네요. 하지만 비와 상관없이, 지난 주말에도 시골집에 갔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시골은 밤이 되면 그래도 도시보다 시원하지만, 낮 동안은 도시 못지않게덥습니다. 선풍기를 틀어놓아도 뜨거운 바람이 불어와서, 도시집에 있는 시원한 에어컨이 간절해 졌습니다. 그나마, 비가내려서 더위를 조금이나마... » 내용보기

비 내리는 날, 만날 수 있는 풍경

요즘처럼 이렇게 장대비가 내리고, 또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가는 날에는운 좋으면, 자연이 그려준 멋진 풍경화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대관령 고개를 넘다가 만난 한폭의 산수화는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요즘도 가끔 비가 세차게 내린 후 잠시 그친 날, 대관령 고개를 넘는 경우가 생기면 ‘혹시’ 라는 기대감을 갖... » 내용보기

주말에 즐기는 시골 생활, 시원한 빗소리가 고맙습니다.

시골 집 마당에 자두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물도 안주고, 가지치기도 안하고, 거름도 한번 안 주는데 매년 나무에서는 빼놓지않고 열매가 열립니다. 아쉬운 것은 우리가 주말에만 가는 까닭에 지난 주에는 나무에 주렁주렁 열려있던 자두가, 이번 주에 가면 땅에 엄청나게 떨어져 있다는 것이죠. 집 마당에 열린 자두 그렇게 떨어진 자두는...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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